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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여론조사]국민 50.5%, 코로나19극복 걸림돌 ‘신천지 비협조’...81.2% ‘설립취소해야’

김태구 기자입력 : 2020.03.11 05:00:00 | 수정 : 2020.03.11 08:32:14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은 ‘신천지의 비협조’가 코로나19 극복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명 중 8명은 지방자치단체의 신천지 교단의 법인설립 허가 취소를 찬성했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이터리서치가 지난 10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에 가장 큰 문제점’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 중 50.5%는 ‘신천지 교단과 교인의 비협조’라고 답했다.

이어 ‘정부와 관계당국의 부실한 대응’ 35.4%, ‘자가격리자나 시민의 의식부족’ 9.4%, ‘의료인과 의료시설의 부족’ 3.0% 순이다. ‘잘 모르겠다’라고 답한 사람은 1.7%다.

제작=이희정

‘신천지 교단과 교인의 비협조’라는 응답은 연령·지역·직업 등에 관계없이 대부분 계층에서 코로나19 극복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혔다. 특히 40대(54.5%), 호남권(64.7%), 사무·전문직(57.6%)과 생산직(55.9%), 진보층(69.6%)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만 부산울산경남(50.5%) 지역과 보수층(58.2%)에서는 신천지의 비협조보다 ‘정부와 관계당국의 부실한 대응’을 가장 큰 문제점을 선택했다. 또한 50대에서는 ‘신천지의 비협조’(44.8%)와 ‘정부 대응 부실’(43.1%)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섰다.

이와 함께 ‘지자체에서 신천지 교단의 법인설립 허가를 취소하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1.2%가 ‘동의한다’(적극 동의한다 73.4%,  조금 동의한다 7.8%)고 응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은 13.2%(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6.6%,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6.6%)에 그쳤다. 이어 ‘잘모름 및 무응답은 5.6%다.

‘동의한다’는 응답은 연령·지역·직업·이념성향 등에 관계없이 모든 계층에서 과반수를 넘겼다. 특히 남성(78.9%)보다는 여성(83.5%)이, 18~20대(88.0%), 충청권(84.7%), 학생(88.3%), 진보층(83.4%), 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제작=이희정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이터리서치가 2020년 3월10일 하루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여론조사(무선 100% RDD방식, 성·연령·지역별 할당무작위추출) 방식으로 실시한 결과다. 응답률은 9.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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