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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외인 앨런 더햄, ‘코로나19’ 때문에 자진 계약 해지

프로농구 KT 외인 앨런 더햄, ‘코로나19’ 때문에 자진 계약 해지

김찬홍 기자입력 : 2020.02.26 19:47:14 | 수정 : 2020.02.26 20:03:16

사진=KBL 제공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우려하던 사태가 발생했다.

프로농구 부산 KT는 26일 “외국인 선수 앨런 더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잔여 경기를 뛰지 않겠다고 밝혔다”며 “27일 귀국 비행기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더햄은 알 쏜튼을 대신해 지난달 KT에 합류한 후 8경기에 출전했다. 평균 11.3점 8.6리바운드의 기록으로 KT의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프로농구는 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외국 선수들도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KT의 또 다른 외국 선수 바이런 멀린스도 퇴단을 고민했지만 마음을 돌렸다. 하지만 더햄은 코로나19 공포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결국 팀을 떠났다.

더햄이 떠나면서 KT는 위기에 몰렸다.

KT는 26일 기준 21승 20패로 리그 5위에 올라있다. 6위 인천 전자랜드와 승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오는 27일 리그 2위인 서울 SK를 상대하는데, 더햄 없이 멀린스로만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를 대체할 선수를 알아보기도 쉬지 않다. KT는 더햄의 대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남아 있는 교체 카드 한 장을 소진해야 한다. KBL 규정상 8주 이상의 부상이 아닌 이상 교체 카드를 써야 한다. 한창 시즌인 와중 외국인 선수 한 명 없이 당분간 경기를 치르는 만큼 KT에겐 최악의 상황이 아닐 수 없다.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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