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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선 격리 국민 14명 귀국 의사 확인 못 해”

중수본 “우한교민과 다른 상황 이해해달라”

노상우 기자입력 : 2020.02.14 11:51:27 | 수정 : 2020.02.14 11:52:29

사진=중앙사고수습본부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보건당국이 일본 요코하마항 인근에 정박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타고 있는 한국인 14명에 대한 귀국 의사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크루즈 내 귀국 의사가 있다고 말한 국민과 인터뷰한 언론 내용을 살펴봤다. 귀국 의사가 있는 국민이 있는 지에 대해서 주무부처인 외교부에서 파악했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크루즈선 내 승객으로 탑승 중인 9명 중 8명이 일본이 생활의 근거지인 영주권자 또는 영주자, 일본에서 근거가 있는 정주자 등이다. 한 명만 국내 주소를 가지고 있는데 이 사람 귀국 의사가 있는지 없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한 내용은 받지 못했다. 본국으로 귀국이 적절한지에 대해 우한지역 교민과는 다른 상황이다. 다른 나라도 국내 이송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발표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가 13일 조기 하선과 관련된 방침을 일부 밝힌 바 있어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요코하마 총영사관을 통해서 매일 전원 확인하면서 식료품이나 의약품, 생필품 등은 이미 전달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방침에 따라서 조기 하선되는 경우 우리 국민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방안 등을 당국 간 협의가 진행되는 것에 주력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본 정부는 크루즈선 선내나 시설 격리를 통해서 오는 19일까지 격리조치 하겠다는 방침이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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