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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기자협회,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 발표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 지상 전시

곽경근 기자입력 : 2020.02.13 16:24:27 | 수정 : 2020.02.13 23:01:18

'56회 한국보도사진상-대상'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17일 경기 파주시 발병 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 100%로,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아 대부분 국가에서 살처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유승관기자/ 뉴스1

대상뉴스유승관 기자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농가 살처분’-

국민일보 사진부최우수 4‧ 우수 3점 등 다관왕 영예-

- 3월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

'최우수상' 신경림 시인은 독도를 가리켜 ‘홀로 있어도 늘 우리들 가슴 한복판에 있는… 영원한 그리움이고 안타까움’이라고 했다. 독도를 품은 태양의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다. 울릉도에서 남동쪽으로 87.4㎞ 떨어진 독도를 볼 수 있는 날은 1년에 50일 남짓, 독도와 태양을 일직선으로 볼 수 있는 때는 2월과 11월 중 열흘 정도에 불과하다. 한 달 간의 취재 끝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독도의 ‘황금 일출’ 장면을 포착할 수 있었다. 윤성호기자/ 국민일보

[쿠키뉴스] 곽경근 대기자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안주영)1256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보도사진상은 spot, general news, feature등 총 11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작을 선정한다.

전국 신문, 통신사, 온라인매체 등 협회에 소속된 500여명의 사진기자들이 2019년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 500여 점 중 언론사 사진부장 및 외부 전문가들이 엄선해 수상작을 가렸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패를 비롯해 해외연수의 특전이 부여된다.

'최우수상' 지난 6월 21일 경기도 평택시 경기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솔부엉이가 한쪽 눈에 시퍼런 멍이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천연기념물인 솔부엉이는 전날 수원 도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유리창 충돌로 발견됐다. 충출혈과 각막에 궤양이 생기는 소견이 있고 동공 반사가 거의 없었다. 국립생태원의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유리창 충돌로 하루 2만 마리, 연간 800만마리의 새들이 투명 유리창과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한다. 윤성호기자/ 국민일보

피처, 시사스토리 등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국민일보 윤성호 기자는 늘 새로운 보도사진에 대한 갈증과 호기심, 단합된 부 분위기가 오늘의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면서 부족한 인원에도 늘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획 취재에 다양한 조언과 묵묵히 지원해준 선후배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56회 한국보도사진전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318일 개막해 331일까지 이어진다.

 -56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수상작-

'최우수상'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는 형태만 가늠할 뿐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사람의 눈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다. 초고속 사진이 매력적인 것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형태를 순간적으로 포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고속 사진은 수 만분의 일초에 따라 제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고속사진 촬영에 사용되는 장비는 움직임 또는 소리에 반응하는 센서가 작동하여 플래시를 동작시키는 원리다. 순간 포착의 아름다운 이미지는 매우 독특하고 신비롭다. 이병주기자/ 국민일보

'최우수상'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25일 오후 평양 청춘가역도전용경기장에서 주니어 남자 89㎏급에 출전한 염다훈(한국체대)이 시상대에 올라 북측의 박금일 선수를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1등 시상대에 함께 서자고 권하고 있다. 염 선수는 이날 인상 160㎏, 용상 198㎏, 합계 258㎏을 들어올리며 인상 동메달, 용상과 합계 부문에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는 이번 대회 남측 선수단 최초 합계 금메달로 이날 처음 평양에 애국가를 울렸다. 이정아기자/ 한겨레

'최우수상'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의자 고유정(36·여)이 6월12일 오전 긴 머리카락을 앞으로 늘어뜨리고, 양손으로 얼굴을 꽁꽁 가린채 제주 동부경찰서에서 제주지검으로 구속 송치되고 있다. 검찰로 송치되는 순간 기자가 카메라를 고유정의 머리카락 아래로 집어 넣어 촬영했지만, 양손으로 얼굴을 철저히 가려 결국 신상공개 결정에도 '희대의 살인 사건' 피의자의 얼굴은 찍을 수 없게 됐다. 우장호기자/ 뉴시스

'최우수상' 서귀포시 보목동 포구에 세워진 차량 밑에서 맞닥뜨린 고양이와 생쥐가 서로를 쳐다보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

'최우수상'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당시 서울 중앙고의 숙직실로 쓰였던 작은 한옥을 찾았다. 거사를 앞두고 고하 송진우 선생 등 독립인사들이 거의 매일 밤 모여 운동을 논의했던 유적이다. 작은 반딧불 같은 작은 노력들이 모이고 모여 전국적인 만세운동으로 번진 3.1운동을 형상화 하고 싶었다. 셔터를 30초씩 100여 회 개방한 채 녹색 섬광을 하나하나 터뜨리며 다중 노출 방식으로 촬영했다. 이후 별 궤적 이미지를 통합해주는 프로그램 '스타트레일스'를 이용해 100여 장을 별궤적 통합과 같은 방법으로 합성했다. 신원건/장승윤 기자/ 동아일보

'최우수상'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 가운데 13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영진해변 '도깨비 촬영지' 방파제에서 기념사진을 찍던 관광객들이 높은 파도에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권태명기자/ 강원일보

'최우수상' “너처럼 똑똑하고 단단해지고 싶어.” 아이는 마주 선 로봇의 손을 꼬옥 잡으며 새해 소망을 전했다. “왜 나처럼 되고 싶어?” 로봇이 물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남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혼내주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잖아. 네 소원은 뭐니?” 아이가 물었다. “너처럼 따뜻한 마음을 갖고 싶어.” 아이의 머리에는 로봇의 전자회로를, 로봇의 머리에는 인간의 뇌를 프로젝트로 투사해 촬영. 박영대, 양회성기자/ 동아일보

'최우수상'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4일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에 도착해 정경두 국방장관과 회동을 갖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장관, 정경두 국방장관 등 외교안보 라인과 연쇄 회동을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윤성호기자/ 국민일보

'최우수상' 21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UFC Fight Night BUSAN' 정찬성과 에드가의 페더급 경기에서 정찬성이 에드카에게 레프트를 날리고 있다. 박준형기자/ 오센


한국사진기자협회는 게재된 사진의 무단전제를 금합니다. kkkwak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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