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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우승팀 맞대결서 전북, 요코하마에 1-2 패

한일 우승팀 맞대결서 전북, 요코하마에 1-2 패

노상우 기자입력 : 2020.02.12 21:53:08 | 수정 : 2020.02.12 21:53:13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지난해 한국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우승팀인 전북현대와 일본프로축구 J리그 우승팀인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경기에서 전북이 요코하마에 패했다.

전북은 12일 오후 7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ACL) H조 1차전에서 전반 32분 엔도 게이타의 선제골과 전반 37분 김진수의 자책골로 두 골을 헌납한 후 후반 35분 조규성이 한 골을 만회해 1-2로 패했다.

조제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이날 4-1-4-1 포메이션으로 준비했다. 이동국을 최전방에 세우고 경남FC와 울산 현대에서 영입한 쿠니모토, 김보경와 함께 이승기, 손준호가 공격2선에 배치됐다. 정혁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김진수, 김민혁, 홍정호, 이용 포백에 송범근이 골대를 지켰다.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 시즌 대회에서 과도한 항의로 퇴장과 함께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벤치에 앉지 못했고 김상식 코치가 대신 경기를 지휘했다.

두 팀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전반 5분 요코하마 오나이오 아도가 첫 슈팅을 날렸고 전북 송범근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북은 전반 33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요코하마의 나카가와 테루히토가 올린 공을 엔도 게이타가 뛰어들며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37분 김진수의 자책골로 두 점 차로 전북이 끌려갔다. 엔도 게이타가 왼쪽을 돌파하고 크로스로 연결하는 과정에 김진수가 걷어내려 했지만,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전북은 김보경과 쿠니모토가 전반 41분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쿠니모토의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전북은 후반 8분 이동국을 조규성으로, 정혁 대신 무릴로를 교체 투입했다.

그러나 전북 손준호가 전반에 이어 후반 24분 엔도에게 무리한 태클을 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경기가 더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전북은 후반 35분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역습 상황에서 요코하마 가지카와 유지 골키퍼가 공을 걷어내려고 골문을 비운 사이 김보경이 공을 가로채 패널티 지역 오른쪽의 조규성에게 연결했다. 조규성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자신의 전북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2분 뒤 이용이 경고 누적으로 또 퇴장당해 필드에서 두 명이 부족한 상황이 됐다. 결국, 1-2로 패한 전북은 올해 첫 경기를 패로 시작하게 됐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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