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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알아두면 도움되는 쏠쏠한 생활정보는?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무료이용…고궁 무료 개방

송병기 기자입력 : 2020.01.24 00:10:00 | 수정 : 2020.01.23 22:24:40

본격적인 설 명절 연휴가 24일 시작된다. 고향으로 떠나는 이들에게도 국내외 여행을 출발하는 이들에게도 설레임 가득한 연휴다. 설 명절 기간 알아두면 좋을 생활정보를 모아봤다.

사진제공=문화재청

◇경복궁 등 4대궁서 전통놀이 체험

24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경복궁 등 4대궁와 종묘 등이 무료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우리나라 전통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만 제외)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기간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경복궁에서는 25일 새해를 기념 오후 2시 수문장 교대의식을 마친 후에 불화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전수교육조교가 그린 수문장과 종사관 그림을 나누는 ‘2020 세화(歲畫) 나눔’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세화’란 새해 첫날 세시풍속으로 경복궁을 지키는 수문장과 종사관을 그린 세화는 내 가족의 안녕을 지켜주는 행운의 부적과 같은 의미를 지녀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덕수궁(서울 중구)과 세종대왕유적관리소(경기도 여주시)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가 마련됐다.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는 24일부터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무문 앞 광장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전통 딱지치기, 투호 등 민속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칠백의총관리소(소장 류시영)에 24일부터 26일까지 방문한 관람객들은 광장에서 펼쳐지는 전통제기 만들기와 투호,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도 25일부터 26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 야외광장과 라운지(휴게실)에서 ▲경자년 흰쥐 이야기 ▲민속놀이 체험 ▲만들기 체험 등 3가지 주제로 ‘해양문화재와 2020년도 함께 하쥐’ 행사를 펼친다. 

경자년 흰쥐 이야기는 쥐의 상징과 의미, 쥐와 관련된 속담, 쥐와 관련된 설화, 사진촬영구역인 ‘2020년도 함께하쥐’ 등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대형윷놀이, 사방치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팽이치기의 민속놀이 체험과 어린이들을 위한 소원 담은 ‘경자년 연만들기’, ‘생쥐 저금통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서울 경동시장을 찾은 시민들/ 사진=박태현 기자

◇서울 경동시장‧수원 화서시장 등 54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무료 주차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서울 경동시장, 수원 화서시장 등 전국 54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설 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27일까지 최대 2시간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주차 허용 대상 전통시장은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 167개소와 시장상인회 의견을 수렴한 후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도로여건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선정한 381개소다. 대상 시장은 서울 113, 부산 28, 대구 29, 인천 25, 광주 9, 대전 17, 울산 8, 세종 1,경기 83, 강원 54, 충북 25, 충남 17, 전북 18, 전남 62, 경북 32, 경남 24, 제주 3곳이다.

주차 허용 전통시장 현황은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각 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한 한시적 주차가 허용되지만 소화전으로부터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등 허용 구간 외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이 강화된다.

설 연휴기간(1월24일~27일) 대기질 전망 결과, 기상 및 대기질 예측자료(모델결과와 예보결과는 다를 수 있음 / 자료제공=국립환경과학원)

◇설 연휴 초미세먼지 농도,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 전망

이번 연휴 첫 날인 24일은 수도권과 충청권 등 서쪽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나, 25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낮은 수준이 예상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24일은 북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초미세먼지가 맞바람에 따른 대기정체로 축적돼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설날인 25일부터는 원활한 대기 흐름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PM2.5) 예보등급(단위: ㎍/㎥)은 4등급의 경우 좋음 15 이하, 보통 16∼35, 나쁨 36∼75, 매우 나쁨 76 이상이다. 또 2등급의 경우 낮음 35 이하, 높음 36 이상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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