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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독 부임-경쟁자 이적’ 이승우, 드디어 기회 잡나

‘새 감독 부임-경쟁자 이적’ 이승우, 드디어 기회 잡나

김찬홍 기자입력 : 2020.01.09 17:50:22 | 수정 : 2020.01.09 17:50:28

사진=신트 트라위던 SNS 제공

벨기에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이승우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벨기에 프로축구 신트 트라위던은 8일(한국시간) 구단 SNS에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 사진을 공개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리그 휴식기를 맞아 스페인에서 현재 동계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신트 트라위던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승우도 있었다. 신트 트라위던의 전지 훈련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됐으나 이승우는 조부모상으로 인해 한국에 귀국했다가 다소 늦게 합류했다. 더불어 이날 신트 트라위던의 신임 감독인 밀로스 코스티치 감독과 첫 만남을 가졌다.

새 감독 밑에서 이승우의 입지가 변화할지 관심사다. 이승우는 마르크 브라이스 전임 감독 밑에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해 8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로 승격한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신트 트라위던에 입성했다. 하지만 브라이스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브라이스 감독이 경질된 후 이승우는 지난달 27일 바슬란드-베버렌과의 리그 경기에서 약 4개월 만에 공식 경기를 가졌다.

또한 신트 트라위던의 주전 공격수였던 요앙 볼리가 카타르 리그로 이적하면서 이승우의 입지도 더 넓어질 전망이다.

볼리는 올 시즌 신트 트라위던의 중앙 공격수로 활동했다. 18경기에 나서 11골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터키 갈라타사라이, 벨기에 안더레흐트 등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볼리는 카타르로 이적했다.

볼리의 빈자리를 이승우가 메우는 것은 아니나, 팀 내 공격자원이 이적함에 따라 신트 트라위던의 공격진 개편이 있을 전망이다. 이승우에겐 둘도 없는 기회다.

경기를 뛰기 위해 이탈리아 무대를 떠나 벨기에에서 새로운 시작을 했으나 마음고생을 심하게 겪은 이승우다. 최근 4개월 만에 경기를 뛰는 등 조금씩 기회를 잡아가고 있다. 새로운 국면에 맞아든 이승우가 이제는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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