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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경제] 한·헝가리 수교 30년…경제변화는

송금종 기자입력 : 2019.12.03 06:00:00 | 수정 : 2019.12.02 21:52:26

사진은 지난 7월 외교부와 한국정치학회가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 모습. /외교부

한국과 헝가리가 수교를 맺은 지 올해로 30년이 됐다. 양국은 그간 활발한 경제교류를 기반으로 돈독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수출은 정식 수교를 맺기 전인 1980년에 100만달러를 넘어섰다. 수출이 본격화된 건 1986년부터다. 당시 705만달러였던 수출규모는 이듬해 1375만달러, 다음해 2069만달러로 급성장했다. 

수출은 경제교류가 본격화되면서 가속도를 냈다. 수출규모는 지난 10월 기준 20억5388만달러로 올라섰다. 수입규모는 4억1271만달러다.

헝가리는 현재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나 컴퓨터 부품 중요 소비시장이다. 2017년 기준 한국 10대 수출 품목 가운데 자동차(1억2700만달러)와 컴퓨터(1억400만달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반대로 우리나라가 수입한 품목 중 자동차(9600만달러)·자동차 부품(7900만달러)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컴퓨터(2100만달러)는 이보다 낮은 7위였다. 

헝가리 외국인 투자유치 가담…국내기업 진출 길 열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 기업의 헝가리 진출 길이 트였다. 현지 투자청에 따르면 헝가리는 자동차, 전기·전자산업, 비즈니스 서비스센터 분야를 중점으로 외국인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다. 

주목할 분야는 자동차다. 헝가리는 지난해 자동차 산업 프로젝트 36건을 유치했다. 이 프로젝트로 일자리 약 2만개가 생길 것이라는 분석이다. 

프로젝트 중 10개는 연구개발(R&D)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로 고부가가치 창출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이처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판단되면 지방 정부로부터 특별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헝가리는 앞으로도 고용과 도시 인프라 발전 등 파급효과가 큰 산업을 유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밖에 비즈니스 서비스 센터, 정보통신기술 및 R&D 분야에서는 29개 프로젝트가 유치됐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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