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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발언 논란 ‘육성사이다2’, 방송 중단

김영희 발언 논란 ‘육성사이다2’, 방송 중단

이은호 기자입력 : 2019.10.17 11:26:10 | 수정 : 2019.10.17 13:23:47

사진=김영희 SNS

개그우먼 김영희의 “조국 딸”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팟캐스트 라디오 ‘육성사이다2’가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육성사이다2’ 측은 16일 SNS를 통해 “당분간 긴 휴식에 들어가려 한다”면서 “(방송을 하며) 넘지 않아야 될 선을 조심해가며 해왔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이젠 겁이 난다. 그냥 마음이 편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공개된 ‘육성사이다2’ 32회 방송에서 김영희가 ‘금수저’ 개그맨을 두고 “지금 어떤 느낌인 줄 아시냐. 조국 딸 느낌난다. 박탈감 느낀다”고 말해 물의를 빚은 데 대한 반응이다.

청취자들은 댓글을 통해 “조국 장관의 사퇴에 상실감을 느낀 청취자로서 그동안 수많은 언론에 너덜너덜하게 찢겨진 가족 이야기가 거기에선 나올 일인가 싶다”, “풍자 개그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하길 바란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개그소재로 쓰면서 희화화 하는 행동 참 실망스럽다” 등의 비판을 남겼다.

김영희는 무지함에 어떤 의도 없이 가볍게 생각했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녹음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으나, 논란은 식지 않았다. 일각에선 “정치적 의도를 갖고 발언한 게 아닌 거 뻔히 알면서 이때다 싶어 맹비난 하는 사람들”, “댓글마다 사과하고 편집 다시해서 재업로드까지 했는데 이렇게까지 물어뜯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날선 댓글을 지적하는 사람도 생겨났다.

결국 ‘육성사이다2’ 측은 공개했던 모든 에피소드를 지우고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공식 SNS도 현재는 비공개 상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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