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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국정조사‧특검 바로실시…靑, 검찰 죽이기 돌입”

엄예림 기자입력 : 2019.09.11 14:11:07 | 수정 : 2019.09.11 14:30:20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과 선동, 대국민 고발 언론 간담회'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태현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1일 조국 법무부 장관과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바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국정조사와 특검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국회가 직무유기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여당이 나서서 증거인멸과 수사 방해, 검찰 죽이기에 돌입했다”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실체를 밝혀야 한다. 저희도 빨리 국정조사와 특검법안을 준비해서 제출하겠다”고 했다.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한 특별수사팀 구성을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문재인 정권이 공포정치의 칼을 빼 들었다”며 “얼마나 비양심적이고 악독한 정권이면 이렇게 노골적으로 뻔뻔하게 ‘조국 봐주기 수사단’을 만들자고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완장을 차자마자 검찰 죽이기에 나서는 모습이 경악스럽다”며 “도저히 일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악의 후안무치 정권”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 장관에 대해 “장관이라는 말이 잘 안나온다”며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라는 표현을 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신촌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대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박효상 기자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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