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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수출규제 파장‘ 文대통령 지지율 하락…민주·한국 격차축소 [리얼미터]

엄예림 기자입력 : 2019.07.11 11:27:49 | 수정 : 2019.07.11 11:28:19


일본의 수출규제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도 축소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8~1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502명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7%p 내린 47.6%(매우 잘함 25.3%, 잘하는 편 22.3%)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7%p 오른 47.5%(매우 잘못함 32.6%, 잘못하는 편 14.9%)를 기록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지난주와 동률인 4.9%다.

이로써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0.1%p다. 

리얼미터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됨과 더불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북한 목선과 일본 경제보복을 둘러싼 대정부질문 공방, 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 대립 등 부정적 요인들이 집중된 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60대 이상과 50대, 3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반면 호남과 대구·경북(TK)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2.3%p 내린 38.1%를 기록해 2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중도층과 진보층, 충청권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60대 이상, 2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대구·경북(TK)에서는 상승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2.4% 상승한 30.3%를 기록했다. 중도층, 충청권과 PK, TK, 서울, 경기·인천, 60대 이상과 20대, 5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어 정의당은 0.3%p 내린 7.4%, 바른미래당은 0.8%p 오른 5.6%, 민주평화당은 0.2%p 하락한 2.3%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처음 포함된 우리공화당은 1.5%의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은 1.0%p 감소한 13.7%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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