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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동문들 발전기금 기탁 줄지어

치과대학 5회 졸업생, 서울신문STV 김상혁 회장, 고 이해봉 동문 가족 등 총 5천500만원

소인섭 기자입력 : 2019.06.24 23:16:03 | 수정 : 2019.06.24 23:16:12

원광대 치대 졸업생들이 발전기금 2천500만 원을 학교에 맡겼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치과대학 5회 졸업생들과 서울신문STV 김상혁 회장, 고 이해봉 동문 가족 등이 원광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최근 차례로 총장실을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한 기부자들은 “모교 선배로서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학교를 찾았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치과대학 5회 졸업생들은 졸업 30주년을 맞아 기념 모임을 갖고, 십시일반으로 2천500만원의 기금을 모아 전달했다.

원광대 ROTC 출신으로 모교 ROTC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김상혁 회장은 후배 후보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상혁 회장은 “원광대 학군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군을 배출한 학군단으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그 명성이 이어지도록 대학과 동문이 함께 힘써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끝까지 제자들의 탈출을 돕다 희생된 고 이해봉(2007년 역사교육과 졸업) 동문 가족도 이 교사의 후배들을 위한 역사교육과 장학금으로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박맹수 총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학 발전을 위한 기금을 선뜻 내주신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의 뜻에 힘입어 세계 유일의 대학으로 발전하도록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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