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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경찰관, 女피의자와 부적절한 관계 의혹

정진용 기자입력 : 2019.06.20 09:59:54 | 수정 : 2019.06.20 10:04:46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모 경찰관이 조사 대상인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자체 감찰에 들어갔다.

MBC는 19일 강남서 교통조사계 소속 A경장이 이달 초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건을 맡아 수사하던 중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내부 감찰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서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술자리를 가졌고 여성이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자 A경장은 이 여성과 성관계를 맺었다. 정신을 차린 여성은 곧장 경찰서 감사실을 찾아 “성폭행을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알렸다. 여성은 성관계를 원치 않았는데도 A경장이 강제로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A경장은 성폭행이 아니라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찰에 착수한 경찰은 내부 보고서에 “술을 마시고 실신한 피의자와 성관계를 해 강간 혐의로 민원이 제기됐다”고 적시했다. 경찰은 감찰 결과가 나오는 대로 A경장에 대한 징계수위를 정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A경장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도 정식 수사할 방침이다.

강남경찰서는 A경장을 옆 부서인 교통안전계로 발령냈지만 대기발령 등 별다른 조치는 하지 않아 미흡한 대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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