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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마약 의혹’ 대화 상대 A씨는 한서희”

“비아이 ‘마약 의혹’ 대화 상대 A씨는 한서희”

인세현 기자입력 : 2019.06.13 17:32:41 | 수정 : 2019.06.13 17:40:38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본명 김한빈·23)와 마약 관련 메시지를 주고 받은 사람이 한서희라는 보도가 나왔다.

13일 이데일리는 비아이가 2016년 4월 마약 관련 모바일 메시지를 주고받은 A씨가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한서희라고 보도했다. 비아이는 당시 대화에서 A씨에게 마약류의 일종인 LSD 대리구매를 부탁했다.

A씨는 2016년 8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에서 비아이와 나눈 메신저 대화를 확보했다. 이후 경찰은 피의자 신문조사에서 A씨에게 비아이와의 대화 내용을 근거로 마약류인 LSD 전달 여부를 확인했지만, A씨가 3차 피의자 신문에서 “비아이가 요청한 것은 맞지만, 실제로 구해주진 않았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당시 비아이는 마약에 관련한 수사를 받지 않았다.

이에 관해 A씨는 YG엔터테인먼트의 개입으로 경찰이 2016년 당시 수사 선상에 올랐던 비아이를 제대로 조사하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지난4일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 했다.

A씨로 알려진 한서희는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던 인물이다. 과거 자신의 SNS에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내가 너네 회사 일을 몇 개나 숨겨줬는지 새삼 나 진짜 착하다”며 “기자들이 그냥 터트리자고 하는 거 너네 무서워서 그냥 다 거절했는데, 그냥 터트릴 걸 그랬다. 뭔지는 너희도 알고 있을 거라고 믿는다. 내가 저날 저기를 왜 갔는지 너네도 알 것이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앞서 지난 12일 비아이는 마약 의혹이 불거지자 SNS를 통해 그룹 탈퇴 의사를 밝히며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 못했다”고 마약 투여 사실을 부인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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