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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난강이 한국 비하?…‘한석규 동영상’ 논란

김상기 기자입력 : 2009.02.01 15:13:00 | 수정 : 2009.02.01 15:13:00



[쿠키 톡톡] 지금은 친한파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톱스타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이 한 때 한국의 연예계를 얕잡아봤다는 동영상이 나돌고 있다. 영상을 돌려본 네티즌들은 “실망했다”는 비난파와 “예전에 그랬을 수 있지만 초난강은 진심으로 한국을 사랑한다”는 옹호파로 나뉘어 설전을 벌이고 있다.

1일 주요 인터넷 커뮤티니 등에는 ‘초난강의 한국 비하 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게시글에는 일본의 한 방송사가 예전에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4분여짜리 영상이 첨부돼 있다. 동영상에는 초난강이 일본 방송 스태프들과 왜 한국 진출을 결심하게 됐는지를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초난강은 “요즘 (일본에서) 한국영화 붐인데 영화배우 한석규를 본 순간 (그 분위기가 비슷해) 전줄 알았다”며 “한석규라는 사람이 한국 영화계에서 최고라던데 나도 한국에서 (인기스타가) 될 수 있다고 진짜 확신한다”고 말했다.

초난강은 이어 “일본은 키무라 타쿠야나 소리마지씨나 후쿠야마씨 등 잘 나가는 스타들이 너무 많아 성공하지 힘들지만 그(한석규)가 (한국에서) 그 정도 인기가 있다면 나도 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곁에 있던 사람들이 “그래서 한국행을 결심했느냐”고 묻자 초난강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초난강에게 비판적인 네티즌들은 이같은 발언을 문제 삼고 있다.

대단한 사람이 많아 성공하기 어려운 일본 보다는 한석규가 톱스타가 되는 한국이라면 성공할 수 있다는 발언 자체가 경솔했으며 한국 연예계를 얕잡아 본 것 아니냐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또 초난강의 처음부터 한국 사랑이 순수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아이디 ‘코모’는 “그를 더이상 한국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강경한 의견을 내기도 했다.

초난강의 발언을 한국 비하로 보기에는 지나치다는 의견도 많다.

네티즌들은 “초난강이 자신과 분위기가 비슷한 한석규가 한국에서 사랑 받으니 자신도 사랑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한 정도지 결코 비하라고는 볼 수 없다”거나 “경솔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이후 초난강은 한국을 알아갈수록 자신을 반성하고 진정한 친한파로 거듭났다”며 초난강을 옹호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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