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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기자회견까지 열었지만 끝내 피의자 입건

박유천, 기자회견까지 열었지만 끝내 피의자 입건

이은지 기자입력 : 2019.04.11 09:07:37 | 수정 : 2019.04.26 14:20:15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지난 10일 박유천은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마약을 한 적도 없고 황하나에게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씨가 2015년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것에 관해 박유천도 연관돼있다는 추측이 난무해 입장을 밝힌 것.

그러나 같은 날 SBS '8시 뉴스'는 "경찰이 박유천을 일단 피의자로 입건하고 물증을 확보하는 대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 9일 이미 박유천에 대한 통신영장을 신청했으며, 황씨가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곳이라고 지목한 장소 주변 CCTV를 확보해 살펴볼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찰은 황씨가 증거물로 제출한 휴대전화에서도 관련 증거를 수집 중이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2017년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같은 해 9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2차례에 걸친 결혼 연기 끝에 지난해 5월 결별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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