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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챔스 8강전 1차전서 맨시티에 1-0 승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챔스 8강전 1차전서 맨시티에 1-0 승

김찬홍 기자입력 : 2019.04.10 05:57:42 | 수정 : 2019.04.10 05:57:51

사진=AP 연합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었다.

토트넘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를 펼쳤고 그 옆에 에릭센, 알리가 있었다. 중원은 시소코와 윙크스가 맡았으며 포백은 트리피어,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로즈가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맨시티는 4-3-3으로 맞섰다. 아구에로, 마레즈, 스털링이 스리톱, 실바, 귄도안, 페르난지뉴가 뒤를 받쳤다. 수비진은 델프, 라포르테, 오타멘디, 워커로 짜여졌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에 위기가 찾아왔다. 

전반 12분 맨시티 스털링의 슈팅이 토트넘 로즈의 팔에 맞자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을 시도했고, 맨시티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아구에로가 나섰지만 요리스가 막아냈다.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케인이 슈팅을 때렸지만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 선방에 막혔다. 전반 37분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를 알더베이럴트가 슈팅을 때렸지만 맨시티 수비벽에 가로막혔다.

전반 42분 손흥민이 드리블로 스털링에게 반칙을 얻어냈다. 로즈가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기회를 놓쳤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토트넘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2분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 후 기습적인 중거리 슛을 때렸으나 아쉽게도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5분 에릭센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에데르송이 잡아냈다.  

토트넘에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11분 케인이 공을 쫓다가 맨시티 파비안 델프에게 발이 밟히며 꺾였다. 고통을 호소한 케인은 결국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를 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맨시티는 수비 라인을 유지하며 공격을 시도했으나 토트넘의 수비에 가로막혔다. 

후반 32분 손흥민이 0-0 균형을 깼다. 후반 32분 에릭센의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침투 후 페널티 라인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에데르송을 맞은 뒤 골라인을 넘겼다. 심판진은 VAR 판독 후 골로 인정했다.

후반 44분 맨시티는 르로이 사네와 케빈 데 브라위너를 투입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토트넘의 수비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찬스를 요리스가 막아내며 토트넘이 승리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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