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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호박즙’ 곰팡이 초기대응 논란…팬미팅 1분 매진 임지현 누구?

김미정 기자입력 : 2019.04.04 06:36:27 | 수정 : 2019.04.04 06:40:29

‘임블리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판매 중단에 들어간 가운데, 쇼핑몰 임블리 대표 임지현 상무의 초기 대응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임지현 임블리 대표는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분이 임블리 사이트에서 4개월 전 임블리호박즙을 구매하셨고 어제 호박즙 입구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있다고 하셨다"며 "유통 및 보관 중 공기에 노출되고 공기 중에 떠도는 균이 방부제 없는 호박즙과 접촉돼 곰팡이가 발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아무리 적은 확률이라 하더라도 이런 가능성을 알게 된 이상 현재로서 판매를 안 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어제 판매된 28차분에 대해서는 모두 환불해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임블리는 고객의 컴플레인을 접수할 당시에는 환불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임블리 쇼핑몰에서 호박즙을 구매한 A씨는 2일 자신의 SNS에 "호박즙에 곰팡이가 생겨 임블리 게시판에 올리니 환불은 어렵고 그동안 먹은 것에 대해 확인이 안 되니 남은 수량과 폐기한 한개만 교환을 해주겠다고 했다. 교환 접수해서 보내라는 게 끝이다"라며 "너무 어이없다. 보통은 환불이 예의 아니냐"고 지적했다.

A씨의 폭로 이후 임블리 홈페이지 및 임지현 대표 인스타그램에는 호박즙 관련 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결국 하루가 지난 3일 임블리 측은 쇼핑몰 공식 계정이 아닌 임 대표 개인 계정을 통해 환불 방침을 알렸다. 그러나 여전히 임블리 측의 대처 방식이 아쉽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임블리 임지현 상무는 인스타그램 팔로어 약 84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특히 패션기업 부건에프엔씨(주)의 여성 브랜드 임블리를 이끌고 있다.

임블리는 임지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의해 탄생했다. 임블리는 지난 2013년 문을 연 이후 2014년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 입점해 10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임블리 외에 현재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임블리 팬미팅이 1분만에 1300석 전석 매진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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