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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박근혜 청와대, 김학의 의혹 알고도 임명 강행”

김양균 기자입력 : 2019.03.25 20:22:55 | 수정 : 2019.03.25 20:23:02

박근혜 정권이 김학의 전 법무차관에 대한 성폭력 등의 의혹에 대해 사실상 김 전 차관을 비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 청와대 재직 당시 ‘김학의 사건’에 대해 동영상이 사실이라면 큰 부담이 된다는 검증보고서를 썼지만, 박 전 대통령 측에서 이를 허위사실로 몰며 김학의 전 법무차관을 비호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근무했었다. 

조 의원은 25일 경향신문에 ‘김학의 관련 소문(동영상)이 사실이라면 엄청난 부담이 된다’는 취지로 검증보고서에 썼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 주장대로라면 부적격 인사였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임명을 청와대가 강행했다는 말이 된다. 

조 의원은 해당 매체에 “‘성관계 동영상이 돌아다니고 있고, 경찰청에서 내사 중’이라는 첩보에 따른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 의원은 ‘청와대 외압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조 의원은 당시 경찰청 수사책임자에게 대통령한테 엄청난 정무적인 부담이 되기 때문에 훗날 수사를 한다는 말이 나오면 안 된다고 했고, 수사는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당시 김 전 차관 관련 경찰 수사라인 교체에 대해 “수사국장 등을 좌천시킨 문책성 인사”라고 경향신문에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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