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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수상한 변준형… 차세대 '인삼신기' 이끌 재목

신인상 수상한 변준형… 차세대 '인삼신기' 이끌 재목

김찬홍 기자입력 : 2019.03.21 07:00:00 | 수정 : 2019.03.20 23:55:26

사진=KBL 제공

변준형이 차세대 KGC를 이끌 재목으로 떠올랐다.

안양 KGC 변준형은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변준형의 신인상은 따 놓은 당상이었다.

시즌 내내 변준형을 위협할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기자 득표수 106표로 서명진(2표)을 여유있게 제쳤다.

박준영(부산 KT)에 밀려 2순위로 KGC에 지명된 변준형은 가드진이 부족한 KGC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데뷔 초반 변준형은 별 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아마추어 시절 개인 플레이에 능숙했던 그는 팀 농구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팀에 녹아들면서 본 모습을 되찾았다. 스피드를 앞세운 저돌적인 돌파와 베짱있는 플레이로 KGC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약점도 개선됐다.   

대학시절 그는 3점슛이 약하다고 평가받았다. 올 시즌 그가 프로에서 기록한 3점슛 성공률은 27.5%로 저조한 편. 하지만 시즌 후반에는 경기당 3점슛 평균 1개를 성공시켰고 성공률도 많이 끌어올렸다. 

지난 2월12일 창원 LG전에선 3점슛 4개 포함 24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플레이도 안정적으로 변화했다. 독이 되어 돌아왔던 저돌적인 플레이를 줄이고 완급 조절 능력을 갖췄다. 

올 시즌 기대 이상의 플레이로 신인상을 받은 변준형이지만 다음 시즌 주축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선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 같은 포지션에 쟁쟁한 경쟁자인 박지훈이 있고, 시즌 말미에는 이재도가 상무에서 전역한다. 

변준형은 기자단 인터뷰에서 “한 시즌을 치르면서 감독님께서 전부 다 바꿔야 한다고 하셨다. 감독님 말을 믿고 공격과 수비 전부 바꿔서 오겠다. 비시즌에 ‘죽었다’란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해 돌아오겠다”며 다음 시즌 각오를 밝혔다.

강남│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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