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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여론조사]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야권 28.1% 황교안 인기몰이…여권 이낙연 주춤

김태구 기자입력 : 2019.03.20 05:00:00 | 수정 : 2019.03.20 00:39:40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범야권 차기 대선주자 경쟁에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낙연 총리는 법여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쿠키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 10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범여권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20.4%가 이낙연 총리를, 범야권에서는 28.1%가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선택했다.

그래픽=이희정 기자

범야권의 경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선호도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황교안 대표의 범야권 선호도는 3월 1주차보다 4.1%p 오른 28.1%로 세몰이를 이어갔다.

황교안 대표는 지역과 성별 상관없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연령별로도 19~29세를 제외한 모든 나이대에서 선호도 1위에 올랐다. 특히 대구·경북(45.7%), 대전·세종·충청(32.7%)과 50대(33.8%). 60대 이상(41.7%)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범야권 2위인 유승민 의원(바른미래당)은 2주전보다 1.4% 떨어진 12.5%를 기록,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70.2%)에서 황교안 대표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보수성향의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도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 양상을 띠었다. 

진보성향의 더불어민주(19.2%)·정의(19.1%)당 지지층에서는 유승민 의윈이 선호도 1위에 올랐다.

그래픽=이희정 기자

범여권의 경우 이낙연 총리가 20.4%로 차기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유지했다. 다만 범여권 선호도는 2주전보다 1.1%p 하락했다.

이낙연 총리는 지역, 연령, 성별 관계없이 모든 계층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광주·전라(32.6%), 40대(24.4%)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범야권 2위권은 이재명 경기도지사(8.8%),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8.6%)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특히 대전·세종·충청의 경우 이재명 지사(11.6%)는 범여권 차기대선주자 선호도 1위인 이낙연 총리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또한 19~29세에서도 이낙연 총리(14.7%)와 이재명 지사(12.7%)의 선호도는 오차범위 내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이낙연 총리가 더불어민주(36.1%)·정의(23.6%)·민주평화당(28.5%) 지지층에서, 김부겸 장관이 자유한국(9.4%)·바른미래당(16.2%) 지지층에서 각각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9년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25%+휴대전화 75%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34명(총 통화시도 3만9918명, 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0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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