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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감독들이 뽑은 전북 대항마는 울산, 다크호스는 포항

K리그 감독들이 뽑은 전북 대항마는 울산, 다크호스는 포항

문대찬 기자입력 : 2019.02.26 15:48:16 | 수정 : 2019.02.26 15:48:22

사진=K리그

K리그1 사령탑이 뽑은 전북 현대의 대항마는 울산이었다. 다크호스로는 포항을 뽑았다.

26일 그랜드힐튼 서울 호텔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 ‘2019 K리그 미디어데이’에는 10개 팀 사령탑과 선수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원의 이임생 감독을 제외한 9개 팀 감독들은 ‘전북 현대의 대항마를 뽑아달라’는 요청에 일제히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를 꼽았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K리그 ‘공공의 적’이다. 최강희 감독이 떠났지만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문선민과 최영준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확실히했다. 

하지만 울산도 만만치 않다. 3년간 김도훈 감독 체제 하에서 조직력을 구축했다. 올 시즌엔 김보경, 신진호, 윤영선, 주민규, 김성준, 볼트이스 등을 대거 데려오며 무장했다.

최순호 포항 스틸러스 감독은 “울산이 영입을 많이 했고 강해졌다”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경남의 준우승을 이끈 김종부 감독도 맞장구를 쳤다.

이에 김도훈 감독은 “(이렇게 많은 표를 받을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다. 그동안 전북 현대가 독주하다보니까 분위기가 울산 현대가 대적을 해서 이겨줬으면 하는 바람인 것 같다. 이번 시즌 준비 잘 해서 우리 선수들 믿고 좋은 시즌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홀로 울산이 아닌 수원을 전북의 대항마로 꼽은 이임생 감독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전북과 울산이 선수 영입을 많이 해 우승 확률이 높다. 하지만 축구는 의외의 변수가 일어날 수 있다. 우리 선수들이 함께 경기한다면 전북이 아니라 더 큰 팀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계 대상 1호’로 가장 많이 거론 된 팀은 포항이었다.

서울과 인천, 성남, 울산 등 4개 팀이 포항을 경계했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포항이 지난 시즌 후반기에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남기일 성남 감독 역시 “포항을 이겨야 중‧상위권 도전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도훈 감독 역시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는 상상 이상이다. 분위기가 다르다. 포항과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서대문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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