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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북', 날조 논란 불구하고 91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보랩' 4관왕

'그린 북', 날조 논란 불구하고 91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보랩' 4관왕

이은지 기자입력 : 2019.02.25 13:39:08 | 수정 : 2019.02.25 13:39:07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의 주인공은 영화 '그린 북'(감독 피터 패럴리)이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그린 북'이 작품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린 북'은 인종차별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던 1962년 미국에서 백인 운전수 토니 발레롱가와 흑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가 남부 투어를 돌며 쌓은 우정 이야기를 그렸다. 

다만 영화 개봉 직전 돈 셜리의 유가족들이 "영화 제작에 관한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 "영화 속 내용은 날조에 불과하다. 토니 발레롱가는 단순 직원이며 운전사였을 뿐"이라고 주장해 영화는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후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됐으나 수상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수상소감에서 제작자는 “이 영화는 우리는 비록 다르지만 서로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 북’은 작품상 외에도 각본상, 남우조연상 등 3관왕에 올랐다.

여우주연상은 ‘더 페이버릿’의 올리비아 콜맨이 수상했으며 남우주연상은 음악 영화인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받았다. 남우조연상은 '그린 북'의 마허샬라 알리가, 여우조연상은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의 레지나 킹이 거머쥐었다.

히어로 무비로서는 최초로 아카데미에 등판한 '블랙 팬서'는 미술상과 음악상, 의상상 등 3관왕에 올랐다. 한국에서도 993만 관객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편집상과 음향편집상, 음향믹싱상 등 4관왕을 거머쥐었다.

골든 글로브에서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또한 오스카 장편 애니메이션 상의 영광을 얻었다. 사전 레드카펫에 100캐럿의 티파니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걸고 나타나 큰 화제몰이를 한 팝 가수 레이디 가가 또한 '스타 이즈 본'으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아래는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목록.

▲작품상 ‘그린 북’

감독상 ‘로마’ 알폰소 쿠아론

남우주연상 ‘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

여우주연상 ‘더 페이버릿’ 올리비아 콜랜

남우조연상 ‘그린북’ 마허샬라 알리

여우조연상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 레지나 킹

외국어영화상 ‘로마’

촬영상 ‘로마’ 알폰소 쿠아론

각본상 ‘그린북’

각색상 ‘블랙클랜스 맨’

편집상 ‘보헤미안 랩소디’

음악상 ‘블랙팬서’

주제가상 ‘스타 이즈 본’

분장상 ‘바이스’

의상상 ‘블랙팬서’

미술상 ‘블랙팬서’

시각효과상 ‘퍼스트맨’

음향편집상 ‘보헤미안 랩소디’

음향믹싱상 ‘보헤미안 랩소디’

장편 애니메이션상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

단편애니메이션작품상 ‘바오’

장편 다큐멘터리상 ‘프리 솔로’

단편다큐멘터리상 ‘피리어드 엔드 오브 센텐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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