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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치료 막았다”… 노선영, 전명규 부회장 고소

“동생 치료 막았다”… 노선영, 전명규 부회장 고소

문대찬 기자입력 : 2019.02.22 16:38:22 | 수정 : 2019.02.22 16:38:26

사진=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노선영의 가족들이 3년 전 숨진 동생 노진규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며 전명규 전 빙상연맹 부회장을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22일 MBC 보도에 따르면 노선영 가족은 노진규의 죽음에 책임을 물어 전 부회장과 백국군 당시 대표팀 코치 등을 고소하기로 했다.

노진규는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로 꼽혔다. 하지만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2013년 골육암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 2년 만인 2016년 4월 세상을 떴다. 

노선영 측에 의하면 2013년 9월 당시 노진규가 월드컵에서 골절상을 당했지만 전 부회장은 치료를 받지 못하게 했고, 종양 판정을 받은 뒤에도 월드컵 출전을 강요했다. 또 증상이 악화됐는데도 강도 높은 훈련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MBC가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전대근 원자력병원 교수는 “처음 발병했을 때 6cm라고 했는데 그때 보니까 직경이 13cm더라고요.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운동했을까' 싶은 정도”라고 당시 노진규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한편 전 부회장은 지난 1월 노진규가 치료시기를 놓친 것은 가족들 결정에 따른 것이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 

MBC는 노선영에게 피해가 갈까 고소를 미뤘던 가족들이 노선영이 은퇴함에 따라 곧바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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