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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코디’ 대신 ‘운동 코디’… ‘SKY 머슬’의 유쾌한 운동 제안

‘입시 코디’ 대신 ‘운동 코디’… ‘SKY 머슬’의 유쾌한 운동 제안

이준범 기자입력 : 2019.02.20 16:05:27 | 수정 : 2019.02.20 16:05:28

사진=박효상 기자


운동 예능이 오랜만에 돌아왔다. JTBC 드라마 ‘SKY 캐슬’ 속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처럼 운동 코디네이터 개념을 도입했다.

‘SKY 머슬’은 연예계 소문난 운동 마니아 여섯 명이 운동 코디로 변신해 즐겁게 체력과 몸매를 관리하고 싶은 일반인 참가자들과 함께 운동하며 동기를 부여해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유세윤, 박나래, 권혁수, 그룹 에프엑스(f(x)) 엠버, 우주소녀 은서, 모모랜드 주이가 참여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대로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SKY 머슬’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첫 회에 수영선수 박태환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상급 운동선수가 트레이닝 전문가로 출연해 운동을 알려주면 둘씩 팀을 나눈 연예인 코디네이터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운동을 돕는 형식이다.

‘SKY 머슬’의 연출을 맡은 정승일 PD는 ‘SKY 캐슬’을 보고 아이디어를 영감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제목이 비슷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정 PD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공부 코디네이터를 보고 우리는 운동 코디네이터를 만들자고 했다”며 “‘SKY 캐슬’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제목을 처음부터 ‘SKY 머슬’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코디네이터 개념에 맞춰 운동을 힘들어하는 일반인들을 돕는다는 취지다.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연의 참가자를 뽑았다. 연예인 코디네이터들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면을 고려해 선정했다. 정 PD는 “일반인들은 운동선수가 아니다”라며 “처음 접하는 종목을 단시간에 배우는 걸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어떻게 운동에 매력을 느끼고 재밌게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걸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SKY 머슬’은 아직 정규 프로그램 이전의 파일럿 단계다. 제작진은 최대한 다양한 종목을 보여주기 위해 매회 한 종목씩 다루려고 한다. 정규 편성이 되면 그 때부터 한 종목을 긴 시간 동안 보여줄 계획이다.

여러 운동 종목을 보여준다는 형식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정 PD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우리 동네 예체능’은 경쟁과 전문성이 목표다”라며 “하지만 ‘SKY 머슬’은 하루 동안 즐겁게 놀다가자는 느낌이다. 시청자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보고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도 대단한 성공이라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SKY 머슬’은 오는 23일 오후 6시40분 첫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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