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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팀 킴, 리틀 팀 킴 꺾고 전국체전 결승 진출

원조 팀 킴, 리틀 팀 킴 꺾고 전국체전 결승 진출

김찬홍 기자입력 : 2019.02.13 09:54:04 | 수정 : 2019.02.13 10:25:44

사진=연합뉴스

여자컬링 '팀 킴'(경북체육회)이 '리틀 팀 킴'(춘천체육회)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경북체육회(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김은정)는 지난 12일 충북 진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춘천시청(김민지·김혜린·양태이·김수진)과의 여자컬링 4강전에서 6-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대결은 전·현직 국가대표간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두 팀의 맞대결은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약 6개월 만에 성사됐다.

경기 내내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7엔드까지 4-4로 동률을 이뤘다. 8엔드에 경북체육회가 1점을 땄지만 9엔드를 0점으로 처리한 춘천시청은 10엔드에 1점을 만회하며 연장전을 만들었다.

경북체육회는 연장 11회 새 스킵 김경애가 마지막 샷을 성공시키며 3시간에 걸친 혈투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북체육회는 지난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획득 이후 풍파를 겪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초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을 비롯한 지도자 가족에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멤버에도 변화가 있었다. 평창올림픽 당시 스킵을 맡았던 김은정이 결혼 후 임신하면서 김경애가 새롭게 스킵을 맡았다. 후보 선수이던 김초희가 서드로 나서게 됐다. 김영미와 김선영은 그대로 세컨드 자리를 유지했다.

우여곡절 끝에 경북체육회는 지난해 12월 말에 아이스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동계체전은 본격적으로 훈련을 재개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치르는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해 변치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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