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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지난해 순익 1조7643억원…중기대출 151조원

송금종 기자입력 : 2019.02.11 15:45:00 | 수정 : 2019.02.11 15:57:16

기업은행이 지난해 2조원에 육박한 순익을 달성했다. 중소기업금융도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 1조764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연결순익은 2017년(1조5085억원) 대비 17% 증가했다. 자회사를 뺀 실적은 1조5110억원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9조2000억원(6.5%) 증가한 151조5000억원이다.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22.5%) 또한 압도적이다. 

실질 대손충당금은 9.7% 개선된 1조4553억원으로 최근 3년 이래 최저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이 실질 대손충당금을 초과한 건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이다. 

표면기준대손비용률(표면기준 충당금전입액을 총 여신으로 나눈 비율·Credit cost)는 0.1%p 개선된 0.59%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4%p 낮아진 1.32%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견조한 자산 성장과 건전성 관리를 통한 수익력 강화, 자회사 고른 성장이 실적 호조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 역할은 물론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한 내실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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