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환 기자입력 : 2018.11.14 09:11:16 | 수정 : 2018.11.14 09:11:31
SK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고의성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은 “고의성을 인정할 경우 주식은 즉시 매매거래정지될 예정이며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15일(15일 추가도 가능) 진행한다. 이어 상장폐지여부 결정이 나지 않으면 20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 소집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계 불확실성을 제외하고 2019년 실적개선세 및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휴미라 약가인하 영향 감안 시 투자의견 매수가 타당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완공된 3공장 가동이 2019년부터 본격화하면서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고, 공장 가동률이 60%에서 80%로 상승하면서 실적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실적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개선폭이 더욱 클 것”으로 관측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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