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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4년 만에 롤드컵 본선행 좌절…무관으로 시즌 마감

윤민섭 기자입력 : 2018.09.13 05:00:00 | 수정 : 2018.09.13 00:08:4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최다 우승팀(3회)인 SK텔레콤 T1의 대회 본선행이 지난 2014년 이후 4년 만에 좌절됐다. 아울러 SKT는 해당연도 이후 처음으로 우승 타이틀 없이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SKT는 12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롤드컵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1라운드 경기에서 젠지에 세트스코어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SKT는 롤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함과 동시에 2018시즌 공식 경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롤드컵 선발전 불패 신화를 자랑하는 젠지의 벽은 높았다. SKT는 이날 마지막 세트에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른 시간부터 무너졌다. 그 결과 공교롭게도 지난 2014년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 얼굴을 비추지 못하게 됐다.

SKT는 전 세계 롤드컵 최다 우승팀이자 한국 지역 롤드컵 최다 진출팀(4회)이다. 창단년도이기도 한 지난 2013년 외에도 2015년, 2016년, 2017년 본선 무대를 밟았다. 그중 2017년을 제외한 3번의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이날 패배로 인해 SKT는 무관으로 2018시즌을 마쳤다. 그간 SKT는 2014년을 제외한 매해 1개 이상의 우승 트로피를 확보해왔다. 그러나 올해 스프링, 서머 시즌 내내 부침을 겪으면서 우승권에 접근하지 못했고, 결국 아쉬운 성적으로 가을을 맞이하게 됐다.

SKT는 올 한 해 동안 극도로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스프링 시즌을 4위, 서머 시즌을 7위로 마쳤다. 특히 스프링 정규 시즌 초반에는 유례없는 5연패를 기록하는 등 메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SKT는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성적이 하락하는 모양새다. 이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서머 시즌과 롤드컵 결승에서 각각 롱주 게이밍(現 킹존 드래곤X)와 삼성 갤럭시(現 젠지)에게 패하면서 2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서초│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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