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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12일 송인배 靑 비서관 소환… 김경수 지사 영장 신중 검토

이영수 기자입력 : 2018.08.11 15:30:59 | 수정 : 2018.08.11 15:31:08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12일일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경수 경남지사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특검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인사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비공개 조사할 예정이어서 정확한 시간을 알기 어렵지만, 이르면 12일 송인배 정무 비서관이 소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 비서관은 김 지사에게 ‘드루킹’을 소개해주고, ‘경제적 공진화 모임’의 간담회 사례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또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백 비서관은 드루킹 김 씨가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했던 필명 ‘아보카’로 알려진 도 모 변호사를 직접 면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두 비서관을 상대로 드루킹 김 씨가 청와대와 여권 인사에 실제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김경수 경남지사를 두 차례 조사한 특검은 김 지사의 신병 처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검은 11일도 김경수 경남지사와 ‘드루킹’ 김 씨의 대질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오후에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입수해 댓글 추천 수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된 ‘서유기’ 박 모 씨 등 다른 관계자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은 다음 주 김 지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의 공식 활동기한은 오는 25일까지로,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다.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은 수사 만료 전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연장될 경우 수사 기간은 다음 달 24일까지로 늘어나게 된다.

특검은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 뒤 내부 논의를 거쳐 수사 기한 연장을 신청할지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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