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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야기’, 한반도 지날까…14일 오전이 관건

정진용 기자입력 : 2018.08.10 09:15:29 | 수정 : 2018.08.10 10:50:01

사진=기상청 캡쳐

제14호 태풍 ‘야기’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바람으로 폭염이 한풀 꺾일 가능성이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야기'는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700km 부근 해상에 위치했으며 11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350km 부근 해상, 12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이후 14일 오전에는 백령도 서남서쪽 310㎞ 해상까지 진출한 뒤 15일 함경도 신의주에 상륙한 뒤 소멸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한반도가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시점도 14일 오전부터다. 태풍 이동경로 변경에 따라 충남 서해안 지역과 수도권, 경기북부 및 강원북부 지역까지 영향권에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오는 15일 새벽 3시쯤에는 한반도를 완전히 관통하게 된다.

태풍이 경로를 틀어 한반도에 직접 상륙할 경우 비와 강풍 피해가 예상된다. 태풍 야기는 중심기압이 994 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이 19.0 m/s다. 야기가 서해를 따라 북상하면 무더위가 가실 수 있으나, 태풍 경로가 동쪽으로 틀어질 경우에는 서울 등 수도권이 태풍 영향 반경에 들어가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유희동 기상청 예보국장은 "14호 태풍의 예상 이동 경로는 서쪽으로는 대만 북쪽으로 진행해 중국 내륙으로 진입하는 것이고 동쪽으로는 일본 열도 서쪽을 통과하는 것으로, 매우 스펙트럼이 넓다"며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할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매우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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