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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로드FC ‘시민영웅’ 김형수, 특별한 동체시력 훈련 공개

이다니엘 기자입력 : 2018.08.07 17:04:26 | 수정 : 2018.08.07 17:04:30

지난 XIAOMI ROAD FC YOUNG GUNS 39에서 승리를 거둔 ROAD FC(로드FC) ‘시민영웅’ 김형수(30, 김대환MMA)가 특이한 동체시력 훈련법 영상을 공개했다. 바로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며 자연스레 뛰어난 동체시력까지 터득하게 된 것. 

사연은 이렇다. 김형수는 한창 레슬링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가던 유소년 시절, 골수에서 혈구세포를 못 만들어내는 난치성 질환인 ‘재생불량성 빈혈’에 걸려 좌절을 겪는다.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순간 누군가의 골수를 기증받아 새 삶을 살게 된 김형수는 자신도 누군가에게 선물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병원 봉사를 결심한다. 

그렇게 시작된 김형수의 봉사는 어느덧 8년째 매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병원 소아암병동에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에 그치지 않고 김형수는 지난 5월엔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비영리재단 ‘아주나무(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설립했다.

김형수는 “(소아암 병동) 아이들 생각에 이번 대회에서 더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대회가 끝난 후에도 아이들을 만나러 왔는데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까지 승리를 축하해 주시더라. 앞으로도 아이들을 생각하며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강연을 다니고, 파이트머니를 기부하기도 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나가는 김형수는 진정한 ‘영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ROAD FC(로드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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