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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초점] “활동 중단하라” 뿔난 팬들… 현아·이던 열애 인정 후폭풍

“활동 중단하라” 뿔난 팬들… 현아·이던 열애 인정 후폭풍

인세현 기자입력 : 2018.08.07 13:22:18 | 수정 : 2018.08.07 13:54:27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 멤버 이던이 열애 중이란 사실을 밝힌 뒤 후폭풍이 거세다. 두 사람이 몸담은 유닛 트리플H의 팬사인회와 음악방송 출연은 줄줄이 취소됐고 펜타곤의 팬들은 이던의 활동 중지까지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지난 2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서다. 소속사 선후배이자 최근 유닛 트리플H의 두 번째 미니앨범을 내고 활동했던 이들은 평소 친밀한 관계임을 여러 번 자랑한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 당일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현아와 이던이 다음날인 3일 직접 교제 중임을 밝히며 논란이 일었다. 두 사람은 3일 한 매체를 통해 2년 동안 교제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현아는 자신의 SNS에 관련 기사를 첨부하고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다”며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시는 팬들을 위해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같은 날 펜타곤의 멤버 후이와 같은 소속사의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 펜타곤 유토와 CLC 예은의 열애설이 연달아 터지며 팬들의 당혹감을 키웠다. 소속사 측은 현아와 이던의 열애 사실을 뒤늦게 인정하며 나머지 열애설에 관해 각각 “이미 결별했다”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현아와 이던의 고백을 응원하는 일부 팬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실망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이던의 경우 그룹에 소속돼 있다는 점이 팬들의 화를 키웠다. 이던이 속한 그룹 펜타곤은 2016년 10월 데뷔한 신인 그룹이다. 얼마 전 ‘빛나리’가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주목받아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 하지만 이던이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찬물을 끼얹은 셈이라는 것이 팬들의 주장이다.

트리플H 활동이 팬들을 기만한 것이란 목소리도 나왔다. 지난 2년간 실제로 교제해온 두 사람이 연인 콘셉트의 유닛 트리플H를 결성해 무대에 오른 것이 과연 팬들을 위한 활동이었느냐는 것.

지난 6일 펜타곤의 공식 팬카페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김효종(이던)에게 피드백을 요청한다’는 글이 줄이어 올라왔다. 팬들은 이 글을 통해 트리플H가 앨범 2장을 내며 활동할 동안 소속사 측이 두 사람의 관계를 몰랐던 것이 사실인지, 오는 11일 펜타곤의 팬클럽 1기 창단식을 그대로 진행할 것인지 등을 물었다.

더불어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펜타곤 나머지 멤버들과 팬클럽에게 소속사와 이던은 언제 어떠한 방법으로 본인의 잘못을 책임 질 것인지”를 묻고 2년간 팀과 멤버들을 기만한 이던의 활동 중지를 요청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목이 쏠린 것은 펜타곤의 첫 팬클럽 창단식이다. 펜타곤은 오는 11일 첫 번째 팬클럽 창단식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솔직하고자 열애를 고백한 이던이 이 무대에서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지켜볼 일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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