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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초등생 납치 20대 구속

강승우 기자입력 : 2018.07.12 16:01:07 | 수정 : 2018.07.12 16:40:48

 

지난 9일 오후 경남 밀양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집에 귀가하려던 여자아이를 자신의 1t 트럭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용의자 이모(27)씨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창녕군 한 PC방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밀양경찰서에 압송 중인 이씨(가운데). 경찰은 이씨에 대해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진= 강승우 기자]

 

경남 밀양에서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던 여자 초등학생을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했다가 다음날 오전 풀어준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이 12일 구속됐다.

창원지법 밀양지원 박규도 판사는 이날 오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27)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서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의 구속영장은 영장실질심사가 열린 지 1시간30여분 만에 발부됐다.

통상 6~8시간 걸리는 것에 비해 이례적으로 일찍 결정이 났다.

이씨는 지난 9일 오후 45분께 밀양시내 한 마을회관 앞에서 학교를 마치고 스쿨버스에서 내린 여자 초등학생을 자신이 몰던 1t 트럭에 강제로 태우고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청테이프로 여학생을 묶고 손찌검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여학생을 감금한 채 1t 트럭을 몰고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사건 발생 다음날 오전 945분께 밀양 한 마을회관 인근에 여학생을 내려주고 달아났다.

이씨는 창녕군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중 탐문에 나선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이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밀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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