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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숨진 아시아나 기내식 협력사 대표 유족 “물량 공급하기엔 상황 열악”

‘뉴스룸’ 숨진 아시아나 기내식 협력사 대표 유족 “물량 공급하기엔 상황 열악”

인세현 기자입력 : 2018.07.03 21:02:55 | 수정 : 2018.07.03 21:07:56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하청업체 대표 윤모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유족이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윤모씨의 아들은 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아버지가 이번 사태에서 방법이 없다고 말하셨고 직원들을 걱정하셨다”며 “물량 공급을 준비하기엔 상황이 너무 열악했기 때문에 그것을 걱정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 역시 직원들과 밤을 새가며 납품 분량을 준비했는데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너무 버거우셨던 것 같다. 요구하는 수량을 공급하기엔 모든 것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손석희 앵커가 “회사 측에서는 아버지의 일이 회사와 상관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에 관해 반론할 수 있느냐”고 묻자, 그는 “회사 측에서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고 말씀하시겠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분명히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납품 업체 샤프도앤코의 하청업체 H사의 대표 윤모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조리된 음식을 기내식으로 포장하는 일을 했던 H사 직원들은 숨진 윤씨가 최근 기내식 납품 일정을 맞추라는 요구에 강한 심리적 압박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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