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경북지역 200mm 폭우 쏟아져 각종 피해 잇따라

달리던 화물차 조수석 탑승자 낙석에 부딪혀 사망, 농경지 31.9ha 침수피해도

권기웅 기자입력 : 2018.07.03 18:51:57 | 수정 : 2018.07.03 18:52:08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의성군 폭우 피해 현장에서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지역에 200mm가 넘는 강우가 쏟아져 각종 피해를 입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현재까지 각 시·군에 내린 비가 평균 110mm를 넘어섰다. 이중 최고 강우량을 기록한 지역은 영주시 풍기읍이 200.5mm, 예천군 효자면 200mm, 의성군 구천면 198mm이다.

이외에 영주시 161.6mm, 예천군 144.2mm, 성주군 138.3mm, 안동시 135mm, 의성군 133.8mm, 구미시 130.7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각종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인명피해도 잇따랐다. 경북지역 5개 시·군 농경지 31.9ha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중 의성군이 19.4ha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농작물은 벼(19ha), 양배추(6ha), 참외(5.2ha) 등으로 나타났다.

산사태도 발생했다.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일대 1만4000㎡ 태양광설치지역(총 2만8700㎡)에서 일부토사와 임목유출로 58번 국도 전체가 매몰됐다가 복구됐다. 봉화군에서는 차량 1대가 범람한 하천에 침수됐다.

또 안동시 북후면 신전리 일대 세천 석축 10m가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물 피해도 이어졌다.

특히 봉화군에서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소천면 31번 국도를 달리던 1t 화물차의 조수석 탑승자 A씨(60·서울시)가 낙석에 부딪혀 사망했다.

경찰은 도로확장 공사구간 내 절개지 안전사고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북도 도민안전실 관계자는 “장마에다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중이어서 4일까지 경북지역에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며 “기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과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맨 위로



photo pick

이미지
SPONSORED

기자수첩

������

월요기획

������
이미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