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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왼발’ 고종수 “월드컵, 포기하지 않으면 국민도 응원할 겁니다”

이다니엘 기자입력 : 2018.06.14 10:42:32 | 수정 : 2018.06.14 10:55:00

“국민이 바라는 기대치가 높을수록 선수들이 부담을 많이 느낄 수 있는데, 부담을 떨쳐내고 희망을 줄 수 있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하면 국민도 더 힘을 내 응원을 할 겁니다.”

‘환상의 왼발’로 한때 한국 축구계를 호령한 고종수 대전 시티즌 감독이 러시아에 입성한 대표팀을 향해 당부와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첼린지) 16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기자와 만난 고 감독은 “선수들이 지금 책임과 부담이 많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대전은 부천에 2-0으로 이겼다.

“결국 그라운드에서 뛰는 건 선수들”이라고 말문을 이어간 고 감독은 “주장뿐 아니라 나이가 있는 선수들이 리더가 되어 한 팀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종수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19세 8개월의 나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역대 두 번째 어린 나이다.

고 감독은 “현 대표팀에 패기 넘치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그들과 기존 선수들이 조화를 잘 이룬다면 어려운 상대라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결국은 지금 러시아에 입성한 선수들이 경기를 뛰어야 한다. 선택됐다는 자부심 하에 자신감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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