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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6‧13]초박빙 경남도지사는 과연 누가?

강승우 기자입력 : 2018.06.13 23:09:03 | 수정 : 2018.06.14 03:46:59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경남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왼쪽),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초박빙을 보이고 있는 경남도지사 선거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라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보수의 아성을 무너트리느냐, 아니면 선거마다 승리를 거머쥔 돌아온 보수 아이콘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가 이번에도 이길지 선거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날 오후 6시께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는 김경수 후보가 56.8%의 예상득표율로, 김태호 후보를 크게 앞서며 양 후보 간 희비가 교차됐다.

하지만 정작 개표가 시작되면서는 상황은 반전됐다.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개표 이후부터는 줄곧 김태호 후보가 김경수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

그러다 양 후보간 득표율 차이가 5%p 가까이 벌어지면서 김태호 후보 쪽이 역전을 기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경수 후보도 만만치 않았다.

오후 10시부터 뒷심을 보이며 추격에 나섰다. 양 후보 간 득표율 차이가 0.01%p까지 좁혀지며 손에 땀을 쥐는 장면이 연출됐다.

오후 11시 현재 20% 개표율이 보인 상황에서 김태호 후보가 1191표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며 불안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군 단위 지역은 일찌감치 개표가 마감됐지만 유권자수가 많은 일부 지역에서 개표가 늦어졌다.

선거인수가 184600명에 125802명이 투표에 참여한 창원성산구는 오후 1045분이 넘어서야 개표 집계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반영됐다.

특히 창원성산구는 보수 성향이 강한 경남지역에서도 몇 안 되는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이어서 이 지역의 개표 결과에 따라 누가 도지사가 될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초박빙인 경남도지사의 당선 윤곽은 자정을 훌쩍 넘어서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창원=강종효·이영호·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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