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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젠지 ‘룰러’ 박재혁 “나태해지지 않고 최선 다하겠다”

윤민섭 기자입력 : 2018.06.13 17:09:41 | 수정 : 2018.06.13 17:09:43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더 좋다고 판단했다”

젠지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기존 원거리 딜러 챔피언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어필했다. 그는 이날 2세트와 3세트에 이즈리얼로 팀의 공격력 절반 이상을 담당, 원거리 딜러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젠지는 13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정규 시즌 1주 차 첫 경기에서 킹존 드래곤X 상대로 3세트를 승리, 세트스코어 1-2로 역전승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박재혁은 “원거리 딜러 메타가 많이 변했다. 그런 와중에 원거리 딜러로 이긴 만큼, 다른 팀 전략에 교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코그모와 이즈리얼만을 활용했다.

최근 박재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대표팀 일정을 소화했다. 국가대표 경기와 롤챔스의 패치 버전이 달라 메타에 적응할 시간이 부족했다.

박재혁은 이날 모데카이저 등 근접 챔피언 대신 전통 원거리 딜러를 뽑은 것과 관련해 “일정 영향이 없지는 않지만, 상관은 없다”고 전했다. 그는 “스크림을 몇 게임 해본 후 원거리 딜러가 훨씬 좋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상관은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5위를 기록했던 스프링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거로 내다봤다. 박재혁은 “지난 시즌에는 스크림도, 대회도 결과가 좋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며 “제 실력이 많이 늘었음을 느낀다.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박재혁은 원거리 딜러 챔피언을 계속해서 선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브루저 챔피언이 계속 등장할 것으로 본다. 제가 잘해서 싹을 밟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제가 잘 못한다면 소용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재혁은 “개막전 승리를 발판 삼아 이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태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상암│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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