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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개막전 나선 원딜들, 이구동성 “원딜챔피언, 메리트 없다”

“원딜챔피언, 메리트 없다”

윤민섭 기자입력 : 2018.06.12 23:48:28 | 수정 : 2018.06.13 01:39:42

“리스크에 비해 리턴이 적다”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시즌 첫 경기를 치른 원거리 딜러 두 선수가 같은 의견을 냈다. 두 선수는 원거리 딜러 챔피언의 능력치 하향으로 인해 브루저 및 AP 챔피언이 더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롤챔스 서머가 막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8.11패치로 진행되는바, 다양한 바텀 조합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 패치에서 원거리 딜러 챔피언 및 전용 아이템의 능력치 하향이 이뤄진 까닭이다.

실제로 이날 원거리 딜러 선수들이 룰루, 블라디미르, 라이즈 등을 플레이하는 모습이 나왔다. 루시안, 이즈리얼 등 전통 원거리 딜러도 등장했으나 과거 전성기에 비해 파괴력이 떨어졌다.

개막전서 승전보를 전한 MVP ‘파일럿’ 나우형은 비시즌 연습 과정에서 원거리 딜러 챔피언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캐릭터들이 너무 안 좋아서 정말 재미없었다. 원거리 딜러를 포기하니까 게임이 재밌어지더라”라고 농을 던지며 “리그 오브 레전드에 새로운 눈을 뜬 것 같아서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나우형은 1세트에 룰루를 선택해 정글러 ‘욘두’ 김규석의 마스터 이를 보필했다. 그는 픽 이유로 “마스터 이를 믿었다. 제가 몇 번 죽어도 마스터 이만 키우면 이길 것 같았다”고 밝혔다. 과거 누누, 아이번 등이 그를 보좌했던 때를 생각한다면 격세지감인 셈이다.

나우형은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활용되기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챔피언 능력치 상향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이템보다는 챔피언 스펙이 중요할 것 같다. 현재는 스펙이 너무 떨어진다”며 “브루저 챔피언과 바텀 라인에서 만났을 때 킬각이 너무 쉽게 잡힌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 상대로 롤챔스 데뷔전을 치른 ‘바이퍼’ 박도현 역시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컸을 때 메리트가 크지 않다”는 의견을 냈다. 그는 이날 전통 원거리 딜러 챔피언 대신 라이즈와 블라디미르를 선택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박도현은 “기본적으로 안 좋은 챔피언이 많다. 그나마 쓸 만한 루시안은 원거리 딜러면서 원거리 딜러가 아닌 챔피언”이라면서 “브루저 챔피언이 원거리 딜러 챔피언에 밀리지 않는다. 무난히 크기도 힘들고, 커도 메리트가 그다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서초│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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