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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대표팀, 월드컵서 스페인·콜롬비아·북중미(TBA)와 같은 조

이다니엘 기자입력 : 2018.05.30 23:31:43 | 수정 : 2018.05.30 23:31:46

여자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오는 11월 참가하는 월드컵에서 만날 상대가 일부 결정됐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여자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30일 밤 10시(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8 FIFA U-17 여자 월드컵 조추첨에서 스페인, 콜롬비아, 그리고 아직 참가국이 정해지지 않은 북중미 팀과 D조에 편성됐다.

오는 11월 우루과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1월 14일 스페인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7일 북중미 예선 2위팀, 21일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북중미는 6월 6일부터 시작되는 대륙 예선에서 참가 3개국을 결정한다.

조편성 결과와 관련해 허정재 감독은 “스페인은 유럽 예선에서 독일을 꺾고 1위한 팀이라 가장 피하고 싶었던 팀이었는데 만나게 됐다. 북중미 예선 2위팀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 중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쉽지 않은 조편성”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 감독은 “조추첨 전에는 상대가 어떤 팀이든 우리 준비가 달라질 것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대진표를 보니 새롭게 각오를 다지게 됐다. 8년만에 출전하는 대회인만큼 좋은 결과를 갖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자 U-17 월드컵에는 개최국 우루과이를 포함해 한국, 북한, 일본 아시아 3개국과 독일, 브라질, 카메룬 등 총 16개국이 참가한다. 4개국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2008년 뉴질랜드에서 열린 1회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 세 번째 U-17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는 우리 대표팀의 대회 최고 성적은 2010년 트리니다드&토바고 대회 우승이다. 당시 최덕주 감독이 이끌었던 우리 여자 17세팀은 여민지, 장슬기, 이금민, 이소담 등의 활약으로 일본을 누르고 한국 축구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작년 AFC U-16 여자 챔피언십에서 북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 올해 U-17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아시아 예선에서 각각 4골과 3골을 넣은 울산현대고의 듀오 조미진과 고민정이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2018 우루과이 FIFA U-17 여자 월드컵 조추첨 결과>

A조 : 우루과이, 가나, 뉴질랜드, 핀란드

B조 : 브라질, 일본, 남아공, 북중미 예선 1위팀 

C조 : 독일, 북한, 카메룬, 북중미 예선 3위팀 

D조 : 대한민국, 스페인, 콜롬비아, 북중미 예선 2위팀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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