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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도로 위 어벤져스’ 함안서 재등장…“고의 사고로 대형 참사 막아”

김도현 기자입력 : 2018.05.29 16:49:24 | 수정 : 2018.05.29 18:56:02

40대 남성이 고속도로에서 정신을 잃은 간질환자의 차량을 고의로 막아, 대형 사고를 예방했다.

29일 오전 10시20분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 요금소 부근에서 대구 방향으로 달리던 이모씨의 1톤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오른쪽 가드레일 방향으로 수백 m를 더 나아갔다. 

당시 뒤따르던 운전자 박모씨는 이를 이상하게 여겨 트럭 운전석을 살폈다. 박씨는 이씨가 정신을 잃은 것을 보고, 자신의 차량으로 세 번 정도 충격 후에 트럭을 멈춰 세웠다.

박씨는 차를 완전히 세운 뒤 119와 112에 신고하고 이씨가 병원으로 옮겨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씨는 평소 간질을 앓고 있었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제2서해안고속도로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대형사고를 막은 ‘투스카니 의인’이 화제가 된 가운데, 또 한 명의 의인이 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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