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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리퀴드, ‘더블리프트’ 하드 캐리로 3연승…프나틱과 막차 경쟁

윤민섭 기자입력 : 2018.05.15 20:57:05 | 수정 : 2018.05.15 20:57:07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사선에 서있는 팀 리퀴드(북미)가 그룹 스테이지의 단독 선두 플래시 울브즈(대만·홍콩·마카오)까지 꺾었다. 원조 원거리 딜러 ‘더블리프트’ 일량 펭(카이사)이 노익장을 과시했다.

리퀴드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EU LC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8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5일 차 경기에서 플래시 울브즈에 역전승을 거뒀다.

리퀴드는 경기 초반 플래시 울브즈에게 바텀 다이브를 허용하면서 복수의 킬을 내줬다. 그러나 이후 교전 상황에서 ‘더블리프트’가 킬을 독식하면서 간신히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팽팽한 시소 게임이 펼쳐졌다. 리퀴드는 29분 내셔 남작 사냥 과정에서 상대에게 뒤를 물려 3킬과 버프를 내주는 등 위기도 맞이했다. 그러나 36분 미드 대규모 교전에서 상대 원거리 딜러 ‘베티’ 루 유훙(코그모)을 빠르게 잘라내면서 다시 리드를 쥐었다.

이후 ‘더블리프트’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른 채 바텀으로 진격한 리퀴드는 ‘더블리프트’의 화려한 개인기에 힘입어 대규모 교전을 낙승했다. 어느덧 상대 넥서스 앞에 당도한 리퀴드는 그의 비공식 펜타킬과 함께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때 1승5패를 기록해 에보스 e스포츠(베트남)와 함께 그룹 스테이지 꼴찌를 차지했던 리퀴드는 이로써 3연승을 달성, 4승5패로 프나틱(유럽)을 따라잡았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플래시 울브즈는 6승3패를 기록해 로열 네버 기브업(RNG, 중국), 킹존 드래곤X(한국) 등과 동률을 이뤘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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