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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개방했던 ‘칠궁(서울 육상궁)’, 6월부터 확대 개방

송병기 기자입력 : 2018.05.16 00:02:00 | 수정 : 2018.05.15 17:26:20

문화재청은 그동안 청와대 특별 관람객에게 제한적으로 개방하던 칠궁(문화재명 사적 제149호 ‘서울 육상궁)을 오는 6월부터 시범 개방한다.

칠궁은 조선 시대 역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이들을 낳은 생모이면서 왕비가 아닌 후궁 일곱명의 신위가 있는 사당이다.

육상궁은 원래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를 위해 세운 사당이었는데, 이후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생모인 장희빈의 신위가 있는 대빈궁과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 이씨의 선희궁,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의 경우궁 등이 추가되면서 현재 총 7개의 궁이 있다. 이를 ‘서울 육상궁(毓祥宮)’으로 부른다.

현재는 매주 화~금요일과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시와 11시, 오후 2시와 3시(1일 4회) 청와대와 연계된 관람으로만 칠궁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는 6월 시범개방을 통해 청와대 관람과 연계하지 않더라도 칠궁만 단독으로 한 달간 화~토요일간 매일(휴궁일인 일·월요일 제외) 5회(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4시), 회당 60명씩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한 달간의 시범개방이 끝나는 7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는 휴궁인 일·월요일을 제외한 주중(화~금)에 매일 5회씩 개방된다고 설명했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총 10회로 늘려 개방한다.

7월부터의 모든 관람은 회당 100명씩으로 관람인원도 늘어난다. 이렇게 시범개방을 마치고 난 후 내년 1월부터는 관람객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다시금 추가 확대 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청와대와 칠궁의 연계관람은 현행대로 청와대 누리집에서 예약하고, 시범개방을 통해 새롭게 개설된 칠궁 단독 관람은 입장일 6일 전에 경복궁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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