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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국·동맹국, 시리아에 100여발 발사…미사일 상당 부분 격추”

이소연 기자입력 : 2018.04.14 17:21:40 | 수정 : 2018.04.14 17:21:43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이 시리아에 미사일 100여발을 발사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간) “미국과 동맹국 등의 공중·해산 자산들이 시리아 내 군사·민간 목표물에 100발 이상의 순항미사일과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공습은 홍해상 미 해군 함정 2척과 지중해상의 전술항공기, 시리아 홈스주 알탄프 기지에서 출격한 미국 전략폭격기 B-1B 등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시리아의 방공 시스템이 미국 등의 공격을 방어했다는 언급도 있었다. 국방부는 “시리아 방공시스템이 목표물에 접근하는 미사일들 가운데 상당 부분을 격추했다”면서 “30년 전 소련에서 생산돼 시리아가 도입한 S-125, 부크 지대공 미사일, S-200 방공미사일 등이 (공격) 미사일 격퇴에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마스쿠스 동쪽에 있는 두마이르 군용 비행장을 겨냥해 발사된 12발의 순항미사일을 모두 요격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가 미사일 격퇴에 직접 나서지 않았음도 시사됐다. 국방부는 “시리아 내 러시아 방공 부대가 미사일 공격 격퇴에 동원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미국 등의 미사일이 러시아 방공망 구역을 침투하지 않아 러시아군이 직접 나서지 않았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러시아 상원 국가주권보호 위원회의 안드레이 클리모프 위원장은 “(시리아에서) 러시아와 미국 간 직접적 군사충돌은 없다”면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시리아 내 러시아군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판단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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