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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여론조사] 국민 60.8% “남북정상회담, 북핵문제 해결 도움 될 것”

국민 60.8% “남북정상회담, 북핵문제 해결 도움 될 것”

정진용 기자입력 : 2018.04.03 15:07:37 | 수정 : 2018.04.05 09:07:26

국민 5명 중 3명은 남북정상회담이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조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 될 것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60.8%가 '도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도움 되지 않을 것' 33.9%, 잘 모름 5.3%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여론이 가장 많았다. 광주·전라 거주자 81.9%가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서울 64.3%, 경기·인천 59.3%, 부산·울산·경남 59%, 강원·제주 57%, 대전·세종·충청 55.3%, 대구·경북 47%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 과반 이상이 남북정상회담에 기대감을 표했다. 19~29세 72.3%, 30대 65.4%, 50대 65.3%, 40대 60.3%, 60세 이상 46.3% 였다.

내달 예정된 북미회담에 대해서도 국민 과반 이상이 성사될 것으로 봤다.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은 성사될 것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63.3%가 '성사될 것'이라고 답했다. '성사되지 않을 것' 27.7%, 잘 모름 9%로 집계됐다.

북미회담이 성사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여론은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73.2%, 서울 67.3%, 경기·인천 64.8%, 부산·울산·경남 59.8%, 대전·세종·충청 59.7%, 강원·제주 55%, 대구·경북 53.7% 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 74.2%, 40대 71.4%, 19~29세 69.6%, 50대 63.3%, 60세 이상 45%였다.

또 국민이 최근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사회현안은 남북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직대통령 구속 수사, 지방선거, 미투(#MeToo·나도 고발한다)운동은 뒤로 밀렸다. '가장 관심 있는 사회현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0.5%가 남북문제를 꼽았다. 전직대통령 구속 수사 28.1%, 지방선거 14.7%, 미투운동 10.2% 순이었다. 기타 10.4%, 없음·잘 모름 6.1% 였다.

정당 별로는 민주평화당 지지자들이 남북문제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민주평화당 지지자 67.6%가 "가장 관심있는 사회 현안은 남북문제"라고 답했다. 그 뒤를 바른미래당 33.1%, 더불어민주당(민주당) 32.4%, 자유한국당(한국당) 26.8%, 정의당 16.5%가 이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가장 관심있는 사회현안은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수사(37.1%)였다. 정의당 지지자 29.9% 역시 "이 전 대통령 구속 수사에 관심이 간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과 31일, 1일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44%+휴대전화56%,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01명(총 통화시도 2만4962명, 응답률 4.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8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그래픽=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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