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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림 지키기 나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산불예방 항공시찰

성민규 기자입력 : 2018.03.13 18:27:46 | 수정 : 2018.03.13 18:19:09

13일 이강덕 시장이 항공시찰에 앞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13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과 산불예방 점검을 위해 항공시찰을 실시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헬기를 타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및 방제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산불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우리지역 산림은 송이 생산, 휴양·치유·교육, 동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 등 산림소득과 관광자원으로 중요성이 크므로 소중한 자원을 지키기 위한 예찰과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포항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은 2004년 기계면 내단리에서 발생, 이상기온 현상에 따라 급속히 확산됐으나 이동단속, 적극적인 방제로 피해 규모가 매년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

올해는 확산차단을 위해 사업비 117억원을 투입해 고사목 제거 16만 그루, 예방나무주사 41만 그루, 지상방제 200ha 등 이달까지 피해고사목 전량을 제거할 예정이다.

시는 가급적 훈증작업보다는 파쇄작업으로 고사목을 완전히 제거하고 인위적 소나무 반출 경로 폐쇄조치와 피해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예방차원의 나무주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은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소나무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의 몸 안에서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소나무 새순을 갉아 먹을 때 나무에 침입, 나무의 수분과 양분 이동통로를 막아 죽게 하는 병으로 감염된 소나무는 100% 고사하게 된다.

방제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등의 유충이 소나무에서 월동하는 11월에서 이듬해 3월말까지 고사목을 벌채해 파쇄, 훈증 등의 방법으로 매개충의 밀도를 줄여 나가는 방법으로 실시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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