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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 위수지역 폐지안에 주민들 격앙

박현기 기자입력 : 2018.03.13 18:26:49 | 수정 : 2018.03.13 18:26:46

포천시청 청사


군 적폐청산위원회에서 권고한 군 위수지역 제한 폐지안에 대해 해당 지자체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도 포천시는 12일 위수지역 제한 폐지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주민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천 시장 주관으로 시청 담당 과장 및 김태명 한국외식업중앙회 포천시지부장 등 관련 단체의 단체장이 대거 참석했다.

간담회는 위수지역 제한 폐지와 관련된 그간 주요경과를 설명 후 포천시의 주요대응 방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듣고 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접경지역에 살고 있는 포천시민들은 지난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이유로 각종 규제와 군사훈련으로 인한 피해를 감내하고 살아왔다그럼에도 국방부는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더 큰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 시장은 이번 위수지역 제한 제도 폐지안은 당사자인 시민들을 상대로 최소한의 사전 의견수렴이나 설명조차 생략된 일방통행식 발표일 뿐만 아니라,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해야 하는 군의 특성을 무시한 정책으로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함이 마땅하다시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위수지역 폐지 검토를 막아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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