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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향연… 2018 제네바 모터쇼

이종혜 기자입력 : 2018.03.10 05:00:00 | 수정 : 2018.03.09 22:32:05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해외 완성차 업체들이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무게추를 옮겨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메르데세스-벤츠, BMW, 재규어 등 글로벌 브랜드들은 앞다퉈 전기차 등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브랜드인 ‘EQ’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전동화 차량을 공개했다. 벤츠는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과 최신 디젤 엔진을 결합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순수 전기모드로만 약 50㎞주행이 가능한 E-클래스와 C-클래스의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

BMW는 출력과 주행거리를 개선한 전기차 뉴 i8 부분변경 모델 ‘뉴 i8 로드스터’를 전시했다. 최적화된 BMW eDrive 기술과 하이브리드 맞춤형 사륜구동 시스템, 후륜 구동 엔진과 전륜에 위치한 전기모터 출력을 통해 이전 모델보다 12마력 이상 상승한 369마력의 최고 출력을 갖췄다. 최대 토크는 25.4㎏.m, 최고 속도는 시속 249㎞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시간)은 4.2초에 불과하다.

사진=폭스바겐 제공

폭스바겐 역시 순수 전기차 ‘I.D. 비전’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I.D. 비전을 향후 I.D. 플래그십 세단으로 육성하고 늦어도 오는 2022년까지 양산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I.D. 라인업의 전기차를 연간 100만대 판매해 e-모빌리티 분야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 모델은 225㎾급 전기 모터를 탑재했고 시속 180㎞의 최고 속도를 낸다. 111㎾ 리튬 이온 배터리를 실어 1회 충전 시 최대 665㎞ 주행할 수 있다.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는 E 220d 디젤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한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2025년까지 15종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사진=아우디 제공

아우디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아우디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아우디는 올해 하반기 양산을 시작하기 전까지 약 250대에 달하는 아우디 e-트론을 이번 제네바모터쇼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도로에서 테스트할 예정이다.

재규어의 전기차 SUV ‘I-페이스(아이 페이스)’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양산 모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아이 페이스는 스포츠카 성능과 5인승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모델로 50kW의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 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하다.

포르셰는 제네바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전기 CUV(크로스유틸리티차량) 콘셉트카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를 공개했다.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지난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포르셰의 순수 전기차 ‘미션 E’를 기반으로 여행과 아웃도어를 즐기는 고객을 겨냥해 개발됐다. 최고 출력 600마력을 내는 2개 PSM 모터를 장착해 제로백이 3.5초에 불과하다. 800V 전압 시스템을 통해 15분간 충전 시 400㎞(유럽 NEDC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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