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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 정재성 사망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 정재성 사망

문대찬 기자입력 : 2018.03.09 13:12:26 | 수정 : 2018.03.09 16:57:59

2012년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인 정재성(36)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12분께 경기도 화성시 자택 거실에서 잠을 자던 정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정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거실에서 홀로 취침했다. 당시 집에 함께 있던 아내와 두 자녀는 안방에서 잠을 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재성은 3년 전 건강검진에서 심장박동이 불규칙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유족은 정재성이 평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재성은 2006년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발탁돼 2012년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이용대와 조를 이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최근까지는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감독을 맡고 있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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